CES 2013 특집





ROA 컨설팅의 CES2013 자료를 인용하면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CES 2013을 표현하기에 이처럼 좋은 수식어는 없을 듯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IT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Big Giant 인 애플, 구글은 자체적으로 연례행사를 개최하며 CES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난해 참석을 마지막으로 CES에 등을 돌렸다. 삼성, LG 등 주요 업체들은 단순히 참석에 의의를 두고, 신작을 발표하기 보다는 이전 발표 모델을 소개하는 분위기로 차분하게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오히려 일본의 소니, 중국의 화웨이, ZTE 등 follower 그룹이 잇따라 신제품을 공개하며 주의를 환기시켰지만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세계적인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 정보 수집은 여전히 유의미하다. 그래서 이번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CES 2013 전시회에 대한 트랜드 분석 및 제품 소개 자료 들 중에 몇 가지를 추려서 소개한다. 



CES 2013 주요 변화

TV, 혁신이 임박한 차세대 디바이스

  • 이번 행사의 주요 카워드 중 하나는 4K 또는 울트라 HDTV
  •  4K UHDTV는 기존 최고해상도 TV인 1080p TV 해상도의 4배인 3840x2160 해상도를 제공하며, UHDTV 최신표준인 Rec 20201은 기존 HDTV에서 재생할 수 없는 색상 지원
  • 추가로 디스플레이 전시 제품 중에는 기존의 평면형 디스플레이스가 아닌 곡면 패널(OLED 방식)을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나란히 전시하여 주목을 받음


    삼성전자, 110인치(279.4cm) UHDTVLG전자, 55인치 곡면패널
    좌. 삼성전자, 110인치(279.4cm) UHDTV, 우. LG전자, 55인치 곡면패널


또 하나의 터치스크린 디바이스, PC

  •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확인된 것은 터치스크린이 PC의 새로운 폼팩터(PC 마더보드)로 확산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 인텔 : 다양한 컨버터블 하이브리드 노트북/테블릿 제품을 선보이면서 4세대 울트라북 제품군에서는 터치스크린이 기본 사양이 될 것임을 발표
  • Microsoft : 윈도우8 데스크톱에 터치 기능 제공
  • 그 외 레노버, 도시바의 올인원 데스크톱 PC도 터치 기능 지원 제품 전시

Microsoft, 윈도우8 적용한 터치스크린 PC




자동차의 변신

  • 포드, GM 등은 도어록의 원격 엑세스부터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연결까지 자동차와 스마트 디바이스간 연동 기술 소개
  • 도요타는 무인운전 자동차 전시 
  • Livio Connect는 새로운 차량 내부용 모바일 앱 기술 소개
  • Livio Connect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차량 App 개발 API와 SDK 제공


Livio Connect,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차량용 App



점점 스마트해지는 홈

  • 전등, 가스 밸브에 대한 원격 온/오프, 경비시스템 연동, 애완동물 모니터링, 노약자 및 장애인과 통신 등 다양한 홈 네트워킹 제품 및 서비스 전시
  • 특히 스마트 홈 시장은 신생업체의 주요 관심영역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나도(Enado)란 신생업체가 네트워크에 연결된 가전제품을 위한 중앙집중화된 제어 솔루션 소개. 



스마트폰 전시 제품

시장 주도 제조사

애플, HTC, RIM, 노키아, 모토롤라는 미 참석

  • 삼성전자 : 인텔과 연합 개발 중인 리눅스 기반의 ‘타이젠’ 스마트폰 및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등 전략 신제품 미출시 
  • LG전자 : 기존 제품들(옵티머스G, 옵티머스 뷰2, 넥서스 4 등)만 출시

후발업체

  • 화웨이 : 세계 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인 6.1인치 ‘어센드 메이트(Ascend Mate)’와 5인치 ‘어센드DH’ 출시 (full HD 지원, 1.5GHz 쿼드코어 AP, 4050mAh 대용량 밧데리)
  • 소니 : 5인치 전략폰인 ‘엑스페리아Z’를 출시했지만 이미 시장에 나온 옵티머스G, 베가R3 제품 사양과 비슷한 제품으로 주목을 끌지 못함 


하웨이, 어센드 메이트





주목받은 신생기업 10선

스마트업 아메리카 스테이지’ 컨퍼런스에 참가한 140 여개 신생업체 중 IDG에서 선정한 10개 주목받는 신생업체는 다음과 같다. 


업체

제품 및 설명

베베오(Veveo)

음성인식 스마트 TV 검색 엔진

올해 CES에서 스마트 TV가 대거 등장했으며 머지 않아 가정에도 보급될 것이다. 베베오의 음성인식 기술은 스마트 텔레비전을 위한 시리(Siri)의 역할을 하여 "농구" 또는 "코미디 영화" 등 광범위한 검색어와 관련된 콘텐츠를 찾는다.


레드 시프트

(Red Shift)

맞춤형 비즈니스 음성인식

음성인식 기술을 가진 레드 시프트는 기업용 사이트를 위한 맞춤식 음성 앱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주 고객층으로 생각하는 레드 시프트의 기술은 고객 서비스용으로 활용되어 고객들이 사이트를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이쿠(Styku)

가상 탈의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키넥트(Kinect)를 이용한 스타이쿠는 쇼핑자의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하고 옷을 입은 모습을 보여준다. 스타이쿠는 고객들이 구매 전에 옷을 입어볼 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맹점을 해결할 수 있다.

파 웍스

(PAR Works)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CES에서 다양한 참가업체들이 증강현실 앱을 전시했지만 대부분 게임이나 소셜 미디어에 적용했다. 파 웍스는 이것을 비즈니스에 적용하여 상점들의 실제 이미지 위에 할인에 관한 정보를 표시했다.


에너지드

(Energid)

"휴머노이드(Humanoid)" 로봇 공학

기술 분야에서 로봇 공학은 또 하나의 혁신적인 분야이다. 에너지드는 복잡한 로봇 팔과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휴머노이드는 매우 복잡하며 물체에 접근하여 물체를 다룰 수 있다. 폭스콘(Foxconn)조차도 상품제조에 로봇 공학을 적용하는 상황에서 로봇 공학의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데브 오디오

(Dev Audio)

스카이프(Skype) 통화를 위한 마이크

데브 오디오의 마이크로콘(Microcone) 기기는 목소리를 인식하고 앱과 짝을 이루어 모든 통화 참여자에게 누가 말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전화 회의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유박스(uBOX)

Smart Pill Box

‘Smart Pill Box’는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에 적절한 양의 약을 복용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발되었다. 약이 들어있는 이 기기는 설정된 시간에 사용자가 약을 먹지 않으면 소리로 알려준다. 그래도 약을 먹지 않으면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전송한다. 그래도 안 되면 사용자의 가족 구성원에게 메시지를 전송한다.

임프린트 에너지(Imprint Energy)

초박형 배터리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타이틀을 두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프린트 에너지의 초박형 배터리 기술이 상품화될 수 있다. 해당 기업의 아연 기반 배터리 기술로 더 얇고 효율성이 높으며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어, 소형 기기 제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시큐리파이(Securifi)

터치화면 무선 라우터(Router)

아몬드(Almond) 무선 라우터에는 터치화면이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에게 설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용화된 최초의 터치화면 라우터인 아몬드는 초보 사용자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루미오드(Lumiode)

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Microdisplay)

CES에서 루미오드는 1mm x 1mm 폼팩터에 50x50 픽셀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LED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해당 기업은 크기를 유지하면서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구글(Google)의 프로젝트 글라스(Project Glass) 등의 안경형 기기에 시각 디스플레이로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IDG Blog에서 소개한 행사장 진풍경 10가지를 재미삼아 읽어보면 행사장의 또 다른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 관련 기사 전문 | 

  • 안타까운 소니의 데모
  • “예수님은 게이머를 사랑하시니”
  • FCC 발표장에서 쫓겨난 남자
  • “그 사람일까? 정말로?”
  • 여성을 염두에 두기 시작한 인텔
  • 강남 스타일? 이제 강남 스톱!
  • 퀄컴의 빅 나이트
  • DJ 베이비치노
  • 미녀와 괴짜
  • 다시 한 번 강남스타일?



관련 자료

이동형의 발로 뛰는 ICT 인사이트

파이낸셜 뉴스 CES 2013 스마트폰의 굴욕..‘찬밥 신세’

학주니닷컴 CES 2013을 통해서 등장한 (여러가지 의미로)거대한 스마트폰들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유엔젤 테크니컬라이터 손대리
comments powered by Disqus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oer.longchampouty.com/ BlogIcon longchamp uk 2013.04.06 21: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살라,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