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료 인하 압박, 10월 시행 예정인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OTT 모바일 메신저 업체의 메세징 시장 장악, mVoIP 서비스 확대, 시장 포화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하자 이동통신사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사실 국내 통신사들의 이런 움직임은 2010년 초부터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음성과 메세징 중심의 전통적인 통신서비스 방식을 벗어나고자 ‘탈 통신’ 전략을 살펴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었다.

최근 KT 경제경영연구소에서 내놓은 ‘국내 통신 3사의 3사3색 미래 사업 방향‘보고서를 보면 국내 통신사들의 최근 고민과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전략들을 살펴볼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통신사들의 경우에는 2012년말부터 촉발된 LTE 네트워크 투자 경쟁과 가입자 뺏기 과열 경쟁, 그리고 모바일 메세징 시장을 강타한 카카오톡 등의 OTT 사업자에게 서비스 주도권이 넘어가는 상황 등의 시장 변화 속에서 매출 성장의 정체와 수익성 확보 한계라는 문제점에 봉착되어 있다. 현재 국내 각 통신사들이 처한 어려움을 다음과 같이 한줄로 요약하고 있다.

  • KT : 유선통신 가입자 정체로 사업 위축 및 유선 매출 -6.7%(‘13)로 지속 감소

  • SKT : 무선 시장 성숙에 따른 매출 성장 둔화로 수익성 확보 한계 봉착 

  • LGU+ : 가격 경쟁력 외 차별화된 성장 동력 부족, 투자 부담 지속 증가 






국내 통신사들은 직면한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각 업체별로 미래 사업 비젼과 전략을 제시하였다.



KT 보고서 및 언론에 발표되는 기사들을 살펴보면 국내 통신 3사가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력하는 부분은 이미 포화된 개인 사용자 대상의 통신 서비스 사업이 아닌 IoT 신사업과 B2B 시장이다.


그리고 대단위 투자가 들어간 광대역 LTE-A를 활용한 수익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LTE 수익화를 위한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이런 일환으로 통신사들은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SKT - SKB, SK플래닛, KT - KT미디어허브, LGU+ - 미디어로그)를 활용한 고품질 콘텐츠 수급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포화된 개인 통신시장에서 ‘기존 가입자 지키기’와 ‘경쟁사 3G 사용자를 자사 LTE 가입자로 바꾸기’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로 ‘14년 7월 기준으로 LTE 비사용자은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본 기사에서 참고한 KT 경제경영연구소 원문 보고서는 '추천 자료' 코너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편집자 주]


이미 국내 개인고객 대상의 시장은 포화된 상황에서 가입자 뺏기와 같은 제로섬게임만으로 약화된 수익성을 강화하기에는 분명히 한계가 존재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동통신 3사는 개인 고객보다는 기업고개(B2B 사업), 사물(IoT)과의 연결, 그리고 사업 분야 확대(ICT 인프라와 이기종 산업간 융합)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엄청난 투자비가 들어간 LTE 네트워크에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모바일 IPTV 등 동영상 사업에서 경쟁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모바일 솔루션업체들도 변화된 국내 통신사업자의 전략에 맞춘 제품 개발 및 사업 전략 수립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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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ANGEL Technical Writing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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